서식 그대로
서식 깨짐 없이 PDF 편집하기
이 파일은 이미 변환기에 한 번 넣어 보셨을 거예요. 그리고 서식은 추측으로 다시 짜여서 돌아왔을 거예요. 제목은 엉뚱한 글꼴로, 표는 조각조각 난 채로요. 변환기가 되살릴 레이아웃은 애초에 어디에도 저장되어 있지 않았어요. 여기서는 문구를 원래 있던 자리에서 그대로 바꾸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아요.
- 변환하지도, 다시 짜지도 않아요. 클릭한 바로 그 줄만 다시 쓰여요.
- 다시 입력한 줄에는 파일의 그리기 명령에서 읽어 낸, 그 페이지에 포함된 글꼴과 크기, 색상이 그대로 쓰여요.
- 편집은 무료예요. 다운로드하려면 무료 계정과 유료 플랜이 필요하고, 첫 주는 £0.99에 이용할 수 있어요.
PDF를 여기에 끌어다 놓으세요
개인정보 보호: 브라우저에서 처리돼요
내 파일에서도 될까요?
| 내 파일 | 여기서 가능한가요? | 어떻게 되나요? |
|---|---|---|
| 마우스로 텍스트를 선택할 수 있는 PDF | 가능 | 가장 일반적인 경우예요. 모든 줄을 클릭할 수 있고, 사이드 패널에는 페이지가 그 줄에 지정한 글꼴, 크기, 색상이 표시돼요. |
| 글꼴이 포함되지 않은 페이지 | 가능 | 지금까지도 PDF 뷰어가 그 글꼴을 다른 글꼴로 대체해서 페이지를 보여 주고 있었어요. 다시 입력한 줄은 세리프, 산세리프, 고정폭 중 같은 계열에서 가장 비슷한 글꼴로 다시 그려져요. |
| 글이 빽빽하게 들어찬 2단 페이지 | 가능 | 줄바꿈은 그 줄이 있는 단 안에서만 다시 맞춰지기 때문에 옆 단은 움직이지 않아요. 수정한 뒤에는 그 단의 맨 아래까지 읽어 보세요. |
| 로고나 이미지로 내보낸 차트처럼, 페이지에 넣은 그림 속의 글자 | 여기서는 불가 | 그림에는 텍스트 레이어가 없어서 클릭할 줄도, 원래 글꼴을 맞출 기준도 없어요. 그림을 통째로 교체하세요. PDF 이미지 교체 |
이렇게 하면 돼요
- 1
PDF를 끌어다 놓고 첫 페이지가 다 표시되기를 기다리기
편집기가 그 페이지에 하나씩 배치된 글자들을 줄, 문단, 단으로 다시 묶어요. 무언가를 클릭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 2
‘선택’ 도구가 켜진 상태에서 바꿀 줄 클릭
그 줄이 수정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서 커서가 들어가고, 사이드 패널에는 페이지의 그리기 명령에서 읽어 낸 글꼴, 크기, 색상이 표시돼요.
- 3
문구를 다시 입력하고 문단의 줄바꿈 확인
다시 쓰이는 건 그 줄뿐이에요. 왼쪽 정렬 문단(오른쪽 끝이 가지런하지 않은 문단)은 단 안에서 줄바꿈이 다시 맞춰져요. 양쪽 정렬이나 가운데 정렬 문단은 줄이 바뀌는 위치가 그대로이고, 수정한 줄은 자리에 맞게 글자가 줄어들어요.
- 4
페이지 맨 아래까지 읽은 다음 ‘PDF 내보내기’
수정한 곳 뒤로는 줄이 끝나는 위치가 달라졌을 테니, 내보내기 전에 그 단의 나머지 부분을 확인하세요.
바꿀 수 있는 것
- 가격표의 24,500원을 24,900원으로 고쳐도 셀 테두리와 음영이 들어간 머리글 행은 제자리에 있어요.
- 2단 뉴스레터에서 잘못된 날짜 하나를 고치면 그 단의 줄바꿈만 다시 맞춰지고 옆 단은 그대로예요.
- 총 42페이지인 보고서에서 9번째 페이지 머리글의 이름을 바꿔도 나머지 41페이지는 원래 그대로예요.
- 14pt 제목을 12pt로 줄여 둘째 줄로 넘어가지 않게 하면, 그 아래 문단의 줄바꿈도 다시 맞춰져요.
- 본문 문단에서 문장 하나를 삭제하면 뒤따르는 네 줄이 같은 단 안에서 위로 당겨져요.
- 12페이지에 걸쳐 반복되는 바닥글의 전화번호를 ‘모두 바꾸기’ 한 번으로 바꿀 수 있어요.
- 음영이 들어간 상자 위의 캡션을 고쳐 쓰면, 원래 글자를 가린 자리는 흰색이 아니라 그 상자의 색이 돼요.
실제 작동 원리
PDF에는 문서가 저장되어 있지 않아요. 저장되어 있는 건 그리기 명령이에요. 이 글자를, 이 글꼴과 이 크기로, 이 좌표에 놓고, 그다음 글자로 넘어가라는 식이에요. 파일 안에는 문단도, 표의 셀도, 단도 없고, 두 줄로 나뉜 주소가 하나라는 기록조차 없어요. 변환기는 글자와 선이 놓인 위치만 보고 이 모든 것을 추측해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디자인을 짐작하는 셈이에요. 제자리에서 편집하면 이런 추측이 필요 없어요. 클릭한 줄은 페이지가 이미 한 줄로 늘어놓은 바로 그 글자들이니까요.
그 줄을 다시 쓸 때는 세 가지를 페이지에서 그대로 가져와요. 글자 색상은 그리기 명령에서 읽기 때문에, 가장자리가 흐려진 픽셀에서 뽑아낸 색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지정한 바로 그 색이에요. 원래 문구를 가린 자리는 그 뒤 영역에서 가장 많이 쓰인 색으로 칠해져요. 음영이 들어간 상자 위의 캡션이 흰 상자에 갇히지 않는 것도 그래서예요. 새 문구에는 페이지에 포함된 글꼴 데이터를 그대로 써요. 입력한 글자가 그 안에 모두 들어 있기만 하면요.
흔히 쓰는 방법이 이 파일을 망가뜨리는 이유
새 문서에 페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입력하기
줄 간격, 탭 위치, 자간을 기억에 의지해 다시 맞춰야 해요. 두 번째 페이지는 첫 페이지와 끝내 딱 맞지 않고, 선과 로고, 바닥글은 이미 돌고 있는 모든 사본과 다른 위치에 놓이게 돼요.
원래 문구 위에 텍스트 상자를 얹어 입력하기
대신 넣은 글자는 시스템 글꼴에 어림잡은 크기로 들어가고, 원래 기준선에서도 살짝 어긋나요. 화면에서도 인쇄물에서도 덧댄 티가 나고, 대개 옆 글자보다 조금 더 굵게 보여요.
인쇄해서 손으로 고친 다음 다시 스캔하기
문서 전체가 사진이 돼요. 8pt 각주는 흐릿해지고, 텍스트 레이어가 사라져 아무도 검색할 수 없고, 단어 하나를 고치자고 파일 용량은 몇 배로 커져요.
다른 방법과 비교하면
| 방법 | 비교해 보면 |
|---|---|
| Word를 거치는 방법(.docx로 변환해 편집한 다음 다시 PDF로 저장) | 문서를 통째로 고쳐 쓸 생각이고 레이아웃은 버려도 될 때는 알맞은 방법이에요. 단어 세 개를 고치는 데는 이보다 손해 보는 방법이 없어요. Word가 레이아웃을 추측으로 다시 짜기 때문에, 건드린 적도 없는 곳까지 손봐야 해요. |
| Google Docs에서 PDF 열기 | 글 내용을 꺼내는 데는 좋고 빠르기도 해요. 하지만 디자인은 불러오는 과정에서 대부분 사라져요. 이미지는 자리를 옮기거나 없어지고, 여러 단은 한 단으로 합쳐지고, 다시 저장해 얻는 건 원본과 대강 비슷하게 생긴 Docs 파일이에요. |
| 무료 온라인 PDF Word 변환기 | 텍스트를 선택할 수 없는 파일에서 글자를 읽어 내는 용도로는 괜찮아요. 하지만 똑같이 추측으로 움직이는 방식인데 조절할 수 있는 건 더 적고, 변환을 돌리려고 공들여 디자인한 문서를 남의 서버에 넘기게 돼요. |
| macOS의 미리보기 또는 마크업 | 서명, 형광펜 표시, 상자 그리기에는 아주 좋고, Mac에 이미 들어 있어요. 하지만 페이지의 일부인 텍스트는 바꾸지 못해요. 할 수 있는 최선은 흰 사각형으로 가리고 그 위에 새 글자를 얹는 거예요. |
| 디자이너에게 원본 파일 다시 요청하기 | 새 섹션 추가, 레이아웃 구조 변경, 리브랜딩처럼 구조 자체를 바꿀 때는 여전히 이 방법이 맞아요. 다만 하루가 걸리거나 비용이 들고, 원본 파일은 작업한 프리랜서와 함께 떠나 버린 경우도 많아요. |
여기서는 안 되는 것
- 줄바꿈이 다시 맞춰지면 줄이 끝나는 위치가 달라져요. 수정한 곳 뒤의 내용은 모두 그 단 안에서 줄이 다시 나뉘고, 여백이 빠듯한 페이지에서는 마지막 줄이 다음 페이지로 밀려날 수 있어요.
- 다시 입력한 줄은 보통 선택할 수 있는 실제 텍스트로 기록돼요. 다만 포함된 글꼴로 입력한 글자를 모두 표현할 수 없거나, 다시 그린 결과가 원래 모습과 충분히 일치하지 않으면, 그 줄은 고해상도의 작은 이미지로 대신 기록돼요. 이미지가 되는 건 그 한 줄뿐이에요.
- 자리에 다 들어가지 않는 줄은 글자가 줄어들어 맞춰지지만, 원래 크기의 3분의 2보다 작아지지는 않아요. 그래도 들어가지 않으면 단어를 줄이거나 글자 크기를 직접 정하세요.
- 색상은 RGB로 읽고 RGB로 다시 기록해요. 별색이나 CMYK 잉크로 준비한 파일을 인쇄소에 넘길 예정이라면 중간에 여기를 거치지 마세요.
- 편집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데는 비용이 들지 않아요. 편집한 PDF를 다운로드하려면 무료 계정과 유료 플랜이 필요하고, 첫 주는 £0.99에, 이후에는 연 £11.99부터 이용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PDF는 멀쩡했는데 Word에서는 왜 서식이 깨졌나요?
Word가 근거로 삼는 정보가 애매하기 때문이에요. 탭으로 띄운 행과 진짜 표의 행은 페이지에 거의 같은 흔적을 남기고, 내어쓰기와 여러 단계로 된 목록은 서로 비슷해 보이고, 좁은 두 단이 넓은 한 단처럼 읽히기도 해요. Word는 어느 한쪽으로 정해야 하고, 잘못 정하면 그 실수가 연달아 번져요. 표가 문단으로 바뀌면 페이지의 나머지도 함께 무너지고, 추측을 끼워 맞추려고 만들어 낸 스타일은 네 페이지 뒤에서 다시 나타나요. 그 추측을 원본과 대조해 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원본이 바로 지금 대체되고 있는 대상이니까요.
수정한 뒤에도 그 뒤의 줄들이 원래와 같은 자리에서 끊어지나요?
대개는 그렇지 않아요. 문장이 네 단어 길어지면 그 단어들이 어딘가로 가야 하니, 문단 끝까지 모든 줄이 다시 나뉘어요. 문단은 시작하던 자리에서 시작하고 자기 단을 벗어나지 않지만, 오른쪽 끝의 모양은 달라져요. 여백이 빠듯한 페이지에서는 단의 마지막 줄이 다음 페이지로 밀려날 수 있어요.
지난번에는 제목이 다른 글꼴로 바뀌어 돌아왔어요. 여기서도 그런가요?
그건 글꼴 서브셋 때문이에요. 디자이너는 문서에 실제로 쓰인 글자만 골라 글꼴을 포함하는데, 그 글꼴은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지 않으니 PDF 뷰어가 아닌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열면 대강 비슷한 글꼴로 대체돼요. 여기서는 파일에 포함된 글꼴 데이터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다시 입력한 제목도 원래 글꼴과 원래 크기를 유지해요. 서브셋에 없던 글자는 그 글자만 다른 글꼴로 바뀌고, 편집기의 미리보기에서 바로 눈에 보여요.
마지막에 편집할 수 있는 Word 파일로 받을 수 있나요?
.docx로 만드는 건 여기서 하는 일과 정반대예요. 다운로드하는 건 PDF, 즉 문구만 바뀐 같은 문서예요. 계속 작업할 .docx가 필요하다면 변환 도구를 쓰는 게 맞고, 그때는 레이아웃이 유지되는 게 아니라 다시 짜인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해요. 이 페이지는 레이아웃을 지키는 게 목적일 때를 위한 것이고,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는 없어요.
문단이 양쪽 정렬이에요. 수정한 뒤에도 양쪽 정렬로 다시 맞춰지나요?
아니요. 줄바꿈이 다시 맞춰지는 건 왼쪽 정렬 문단뿐이에요. 양쪽 정렬을 다시 하려면 모든 줄의 단어 간격을 새로 늘려야 하는데, 그게 조금만 어긋나도 그대로 두는 것보다 더 눈에 띄기 때문이에요. 양쪽 정렬 문단은 한 줄씩 수정돼요. 다시 입력한 줄은 제자리에서 다시 그려지고, 문구가 길어지면 딱 들어갈 만큼만 글자가 줄어들어요.
한 번도 열어 보지 않은 페이지도 바뀌나요?
아니요. 페이지는 문서를 넘겨 가는 대로 한 페이지씩 읽어 들이고, 한 번도 열지 않은 페이지는 원래 내용 그대로 기록돼요. 공들여 디자인한 긴 보고서에서는 이게 진짜 차이예요. 변환했다가 되돌리는 방식에서는 손댈 이유가 없던 59페이지까지 포함해 60페이지 전부가 다시 짜여 돌아올 위험이 있어요.
변환기가 망가뜨린 그 파일을 열고, 정말 필요한 수정 하나만 해 보세요. 줄을 클릭해 다시 입력한 다음, 아래로 스크롤해 무엇이 움직였는지 살펴보세요. 페이지가 여전히 제 모습인지 결제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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